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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접경험

[여행지 추천] 한적한 서울 근교, 오이도 선사유적공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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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이도 가을 하늘

 

나만 알고 싶은 서울 근교 여행지가 있다.

오이도 #빨간 등대길은 잘 알려져 있지만

그 옆에 있는 선사유적공원은 아는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다.

 

그래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한적함을 즐기며 고즈넉하게 산책하기 정말 좋다.

아이들과 함께 구경하기 좋은 유적지 기도 해서

나도 5살 배기 조카와 함께 다녀왔다.

 

주차장 역시 무료라 차 끌고 잠시 바람 쐬러 다녀오기에 좋은

오이도 #선사유적공원을 소개한다.

 

 

 


 

오전 10시, 사람이 없어 한적하다. 산책로들이 이어져 있다.

 

주차장을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선사유적이 바로 보인다.

 

 

 

이런 산책 코스나 공원이 잘 되어 있는 곳을

발견하면 참 기분이 좋다. 

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즐기기에

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. 

 

 

 

 

" 무주식 움집 : 신석기시대 대표 형태인 원룸형의 무주식 움집 "

 

움집 안에도 코스모스 밭 사이에도 신석기인들의 동상들이 있어서

아이들이 구경할 거리가 참 많다.

 

선사유적지를 구경하고 다시 산책로를 조금 걷다 보면

패총전시관이 나오는데 코로나 때문에 열지는 않았다.

 

 

 

 

 

이 옆을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그네의자도 있고 테이블들이 있어

잠시 쉬면서 바다를 보기에 좋다.

등대길과도 연결이 되어있다.

 

 

 

 

등대로 가는 길에 '깡통 열차'가 있어서 조카 태워줄 겸 해서 타봤다.

해변길을 따라가며 풍경을 구경하는 열차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 

50m도 채 안 되는 한정된 구간을 왔다 갔다 하는 일종의 놀이기구였다.

일회성으로 놀러 온 기분 내기에는 좋으나 

딱히 추천하진 않는다. 

소인, 대인 똑같이 1인당 5천 원이었다.

 

코로나로 인해 빨간 등대 역시 닫혀있었다.

간단하게 요기를 해결한 후 다시 선사유적공원 산책로를 통해 

주차장으로 향했다.

 

 

 


등대길에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 

역시 공원에는 사람이 없어서 여유로웠다.

공원은 꽤 넓은 편이라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가면 좋을 것 같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갈대가 참 예쁘게 자랐다.

 

사람 없고 한적한 서울 근교 여행지,

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을 추천한다.

 

 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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